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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결렬…또 파업하나

  • 송고 2017.07.06 16:44 | 수정 2017.07.06 16:5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노조 “3차례 만나고도 사측 제시안 안 내”

사측 “경영환경 어려운데 결렬선언 유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 등 강대 강 대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동조합은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상견례 이후 안건에 대해 3차례나 의견을 나눴는데도 사측은 제시안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는 교섭의 진전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및 상여금 800%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완성 △조합원 총고용 보장 △사회공헌기금 확대 및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통상임금 확대 등을 임단협 요구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에 사측은 실적 부진 및 글로벌 경영환경 불투명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이후 오는 10일과 11일 확대운영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잇따라 열어 투쟁 수순을 밟는다. 13일과 14일 중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사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교섭 안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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