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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야 타격' 머스크 "한국 고객 피해 최소화…복구 총력"

  • 송고 2017.07.07 16:24 | 수정 2017.07.07 16:5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반 트루젠 아태지역 CEO "모든 화물 원활히 적재·하역"

"온라인 시스템을 정상가동하는 데 힘쓸 것"

ⓒ머스크 홈페이지 캡처

ⓒ머스크 홈페이지 캡처

랜섬웨어 '페티야(Petya)'로부터 타격을 입은 세계 최대 해운사 A.P. 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 이하 머스크)가 한국 고객의 화물은 원활히 적재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반 트루젠 (Robbert van Trooijen) 머스크 아태지역 최고경영자(CEO)는 7일 "한국 고객들은 지난 2주간 이번 사태 여파에도 최소한의 스케줄 변동으로 모든 화물들을 원활히 적재·하역했다"고 말했다.

또 "머스크를 신뢰하고 지원한 한국 정부, 관련 당국 및 항만 터미널을 포함한 아태지역 각지 정부 부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페티야의 공격을 받아 모든 전산 업무를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반 트루젠 CEO는 "머스크는 페티야 사이버 공격이 자사 시스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즉시 전체 시스템 가동을 중지해 이번 사태의 확산을 방지했다"며 "관련 당국 공지와 더불어 IT 대응 및 위기대응 팀을 지원할 파트너사들과 함께 사이버 공격 사태를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머스크 각국 지사의 이메일 계정 및 노트북·PC기기들은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고 각 해당 지사들을 통한 직원 개별공지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머스크는 이번 공격의 근원지를 파악하고자 힘쓸 것이다"며 "임직원들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대한 신속히 복구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정상가동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덴마크 선사로 선복량 기준 세계 1위다. 시장 점유율은 1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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