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휘발유 1491.8원…경유 1283.3원
알뜰주유소 휘발유 1444.7원…경유 1235.2원
7월 첫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7.2원 하락한 1440.5원,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6.9원 내린 1231.1원을 기록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ℓ)당 17.4원 내린 1324.3원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전주대비 리터(ℓ)당 17.3원 상승한 1096원이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7.1원 내린 1461.5원, 경유는 전주 대비 6.9원 하락한 1253.5원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7.5원 내린 1412.3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7.4원 하락한 1202.9원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대비 3.5원 하락한 1537.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7.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대비 7.5원 내린 1403.8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33.8원 낮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7년 하반기 시장 균형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 하락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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