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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46.71달러…美 원유시추기 증가 영향

  • 송고 2017.07.08 12:52 | 수정 2017.07.08 17:1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모건스탠리 "WTI 내년 중반까지 50달러 넘지 못할 것"

러시아 "필요하다면 원유 감산 규모 확대 의향 있다"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 증가, 투자은행의 유가 약세 전망, 달러화 강세 등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러시아의 추가 감산 참여 가능성은 유가 하락 제한 요소로 작용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유통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29달러 하락한 44.23달러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WTI 유가는 4%가까이 하락했다.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4달러 급락한 46.7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유 역시 전일대비 배럴당 1.02달러 낮아진 46.05달러에 거래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베이커휴즈(Baker Hughes)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7기 증가했다. 2015년 4월 이후 최고치인 763기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중순까지 WTI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OPEC의 감산량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 2018년 석유시장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필요하다면 감산 규모 확대를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96.01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6달러(1.1%) 하락한 온스당 1209.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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