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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전기차 43% 중국업체 생산

  • 송고 2017.07.08 14:18 | 수정 2017.07.08 17:1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015년 40%에서 1년 만에 비중 늘어

중국 내 누적 판매량 65만대로 미국 첫 추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중국 업체들이 전세계 전기차(EV)의 43%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전기차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8일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EV 87만3000대 가운데 43%를 차지했다. 이는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를 합친 수치다.

중국 업체는 2015년 세계 EV 생산의 40%를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비중이 더 늘어났다.

중국 정부가 연료 수입을 줄이고 공기 질을 개선하고 현지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제공하는 보조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주요 EV 업체들은 모두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업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들도 글로벌 점유율이 지난해 약 25%로 높아졌다. 일본 업체는 점유율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48%로 가장 높다. 한국 업체는 27%로 비중이 늘었다.

또 중국은 EV 전체 수에서 미국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누적 EV 판매 대수는 지난해 65만대에 달했다. 지난해 중국의 EV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70% 늘어난 약 35만대다.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7%만 늘어나는데 그쳤다. 네덜란드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센티브를 줄인 영향이 컸다. 미국의 지난해 EV 판매 대수는 16만대로 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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