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9일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겠지만 흐름은 대체적으로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낮12~오후 1시쯤 시작됐다가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으로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3분 △울산 4시간45분 △강릉 3시간13분 △대전 1시간33분 △광주 3시간4분 △목포 3시간56분 △대구 3시간38분 등이다.
주요 고속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서울방향 남이~옥산 구간과 수원신갈~죽전 구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해대교~서평택 구간이 혼잡하겠다.
중부고속도로는 서이천~이천휴게소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봉평터널~둔내터널,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동수원~광교터널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조양~강천, 가평휴게소~설악, 덕소삼패~강일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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