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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 체감실업률 23.4%…6월 기준 최악

  • 송고 2017.07.12 09:26 | 수정 2017.07.12 16:5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취업자 증가 수 간신히 30만명 넘어

실업률 3.8%…전년보다 0.2%p 증가

국사 강의를 듣고 있는 공무원 준비생들의 모습.ⓒEBN

국사 강의를 듣고 있는 공무원 준비생들의 모습.ⓒEBN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취업 준비생, 구직단념자 등을 포함한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이 6월 기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취업자 증가 수는 간신히 30만명을 유지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686만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대비 24만3000명 증가한 이후 2월 37만1000명, 3월 46만6000명, 4월 42만4000명, 5월 37만5000명으로 매달 37만명 이상 늘다가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취업자가 전년대비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전월(5만2000명)보다 축소됐다.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3만8000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만6000명 증가하며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률은 61.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월 기준으로 1997년(61.9%) 이후 최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0.5%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6만5000명 증가한 106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8%로 0.2%포인트 올랐고 청년층 실업률은 10.5%로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체감실업률로 볼 수 있는 고용보조지표3은 1년 전보다 0.6%포인트 늘어난 11.1%를 기록했다.

이중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8%포인트 상승한 23.4%를 나타냈다. 이는 2015년 1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재학·수강 등에서 줄어 1년 전보다 2만4000명 감소했다.

구직 단념자는 2만9000명 증가한 4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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