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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 2461조2000억원…"전년比 6.1% 증가"

  • 송고 2017.07.12 12:00 | 수정 2017.07.12 14:3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한은,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발표

M2,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로 하락세 지속

ⓒ한국은행

ⓒ한국은행

가계 등 시중에 풀린 통화량 증가율이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461조2000억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6.1%, 전월 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 4월 증가폭(6.6%)에 비해선 다소 떨어졌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단기금융상품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각 경제주체들이 통화를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하락했던 M2(평잔) 증가율은 2013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가 2015년 10월부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과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각각 한달 전보다 2조2000억원, 3조8000억원 증가했으며, 기타통화성금융상품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인한 2년 미만 외화예수금이 늘어나며 1조3000억원 확대됐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1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가 전월보다 4조원 올랐고 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를 포함한 기타부분은 4조3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성금융상품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2년미만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확대됐다"며 "가계 보유 M2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타부문의 경우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의 영향 등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이 포함된 협의통화(M1·평잔)는 793조2000억원으로 한달새 0.2% 늘어난 데 그쳤다.

이밖에 금융기관유동성지표인 Lf(평잔)는 3421조4000억원으로 전월대비 0.5% 증가했으며, 광의유동성을 나타내는 L(말잔)은 0.5% 오른 4383조8000억원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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