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니로간 판매간섭 없을 것"
"친환경 모델 출시계획 없다"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의 월판매 목표를 1500대 정도로 잡았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업일수 12일간 총 사전계약 대수가 약 1500여대로 집계됐다. 일 평균 125대 정도에 이르는 것.
서보원 국내 마케팅 이사는 “사전계약물량은 약 1500대로 영업일수 12일간 이룬 것”이라며 "월판매 목표는 1500대"라고 말했다.
스토닉 출시에 따른 쏘울과 니로간 판매 간섭 우려에 대해 김창식 부사장은 “스토닉과 쏘울, 니로는 각기 다른 용도로 상품성이 차별화됐다”라며 “스토닉은 2030세대에 첫 번째 구입차종으로 디자인과 경제성에 치중했고, 쏘울은 북미에서 인기있는 박스형 모델이다. 니로 구입 고객층은 3040세대로 연비, 공간성능을 중요시하는 고객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내년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기아차는 스토닉의 친환경모델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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