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2,795,000 532,000(-0.57%)
ETH 4,548,000 8,000(0.18%)
XRP 761.3 10.1(-1.31%)
BCH 689,900 7,600(-1.09%)
EOS 1,224 23(1.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상반기 車 수출 0.8% 감소…북미지역 수출부진 탓

  • 송고 2017.07.13 11:53 | 수정 2017.07.13 17:3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내수판매·생산량도 각각 3.4%, 1.5% 급감

친환경차 선전으로 자동차 수출액은 4.2%↑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1324만4710대로 집계됐다.ⓒ연합뉴스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1324만4710대로 집계됐다.ⓒ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과 생산, 내수판매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 수출액은 친환경차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보다 4% 이상 증가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6월 누계 자동차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한 1324만4710대로 집계됐다.

유럽,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최대시장인 북미 지역의 수출이 부진한 것이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4.2% 늘어난 2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대형차, SUV차량의 수출 호조가 수출액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와 달리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북미(미국), 아시아(중국) 등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로 전년보다 5.6% 감소한 119억2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도 상반기 개별소비세 인하(5%→3.5%)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매량(90만3449대)이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이중 국산차 판매는 신형모델(모닝, 크루즈) 출시에도 경·소형차의 판매 급감, 신차 출시(코나, 스토닉)에 대한 대기수요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수입차 판매 역시 아우디폭스바겐 판매중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8% 줄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부업체 생산중단(현대 코나 공정변경, 한국지엠 스파크 수출중지), 내수부진 등의 여파로 전년대비 1.5% 줄어든 216만2548대가 생산됐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수출(24만475대)은 북미 지역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액(38억4000만 달러)도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반면 자동차 내수판매(16만4719대)와 생산(38만2807대)은 각각 11.3%, 2.9% 감소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3:50

92,795,000

▼ 532,000 (0.57%)

빗썸

04.26 03:50

92,792,000

▼ 536,000 (0.57%)

코빗

04.26 03:50

92,728,000

▼ 1,705,000 (1.8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