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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첫 드릴십' 인도 앞둬…남은 드릴십 6척

  • 송고 2017.07.13 16:48 | 수정 2017.07.13 16:4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엔스코에 9월 인도 예정…남은 건조대금 7500만불 수령

남은 드릴십 6척, 오는 2019년까지 정상 인도할 예정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드릴십 인도를 앞두게 됐다. 영국 선사인 엔스코(Ensco)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오는 9월까지 인도한 후 나머지 6척도 2019년까지 정상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6월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드립십 1척의 인도일정이 2019년 9월 31일에서 올해 9월 25일로 앞당겨졌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유럽 선사는 엔스코로 삼성중공업은 해당 드릴십을 약 5억717만 달러(5764억원) 규모에 수주했다.

이 드릴십은 2015년 8월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선사 측의 요청에 따라 올해 2월로 인도일정이 한차례 미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인도일정은 오는 2019년 3월로 재차 연기됐다.

인도일정은 연기됐지만 삼성중공업의 건조대금은 5억717만 달러에서 5억5678만 달러(6324억원)로 증액됐다. 또 총 건조대금 가운데 2억3400만 달러(2730억원)를 조기 수령했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건조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로 오는 9월 25일까지 정상적으로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남은 건조대금 7500만 달러도 당초 인도 예정 시점인 2019년 3월보다 먼저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인도시점은 엔스코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드릴십의 용선처를 확보하면서 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스코는 해당 드릴십을 글로벌 오일 메이저 쉘(Shell)에 용선할 예정이다.

쉘은 나이지리아 해상 유전에서 이 드릴십을 사용해 시추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드릴십 인도로 삼성중공업의 남은 드릴십 수주잔량은 총 6척이다. 나머지 6척도 오는 2019년까지 정상적으로 인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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