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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 들어선다

신세계, 울산 중구청과 백화점 건립 약속
개발담당 "5년 안에 백화점 준공될 것"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등록 : 2017-07-13 19:15

▲ 13일 울산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신세계백화점 조기건립 간담회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왼쪽 두번째)이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상무(세번째)에게 백화점 조기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오는 2022년이면 울산 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신세계는 연내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울산시 중구와 신세계는 13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백화점 조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성민 구청장과 서경환 구의회 의장 등 중구와 구의회 관계자 7명, 권상근 신규개발담당 상무 등 신세계 관계자 3명이 각각 참석했다.

중구 측은 지난해 중구와 신세계가 체결한 '울산혁신도시 백화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입각해 백화점 건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민 구청장은 "신세계백화점 건립을 약속대로 추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되고, 신세계 측도 막대한 투자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 측은 백화건 건립을 5년 이내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상무는 "현재 1개만 계획된 진출입로를 2곳으로 늘리는 문제가 쉽지 않은데, 연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백화점에 마트 또는 쇼핑몰을 접목할 것인지 등 정확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 2년 반 안팎으로 예상되는 공사 기간 등을 고려해도 5년 안에는 백화점이 준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2013년 5월 울산 혁신도시에 약 2만4300㎡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용 부지를 555억원에 사들였다고 발표, 이전까지 소문만 무성했던 울산 진출을 공식화했다.

당시 신세계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의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울산점 건립이 지지부진하면서 백화점 진출이 무산되는 듯 했으나 신세계의 이번 발표로 우려가 불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