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 예하 부대에 독서카페 1채 기증
독서 우수 장병에게 휴가 및 도서상품권 전달
효성이 '책 읽는 병영'을 위해 독서카페 후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4일 전했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에도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하반기 중 추가로 독서카페 1채를 기증할 예정이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해 3박4일 휴가증 및 도서상품권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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