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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올 하반기 주택 매매·전세 보합" 전망

  • 송고 2017.07.15 00:40 | 수정 2017.07.14 18:4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감정원, 전국 6000여 중개업소 대상 설문 조사 실시

매매(63.8%)·전세(68.4%)·월세(74.7%) 응답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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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들은 올 하반기 주택 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전국 6000여 우수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전체 2462명)의 63.8%가 올해 주택 매매가의 보합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소폭 상승할 것이란 의견은 응답자의 12.2%에 달했다. 상승 전망 응답자는 재개발, 재건축사업 활성화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23.1%)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하락 전망 응답자는 주요 이유를 신규공급물량 증가 부담(37.2%)으로 응답했다.

응답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매매전환수요(25.4%), 정비사업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24.6%) 등으로 하락보다 상승을 높게 전망한 반면 지방은 공급물량 증가(42.6%)로 상승보다 하락을 높게 내다봤다.

전세시장에 대한 가격 전망은 보합을 가장 높게 응답(68.4%)했으며 보합 응답자를 제외하면 소폭 상승(13.6%)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 지역별로 주요 이유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상승 전망 응답자는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36.3%), 지방은 임차인의 전세선호도 및 수요 증가(40.7%)로 응답하며 차이를 보였다.

월세가격은 74.7%에 달하는 응답자가 보합할 것으로 봤다. 소폭 하락할 것이란 응답이 9.2%로 그 뒤를 이었다. 상승 전망 응답자는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전세 임차인의 월세전환 증가(59.9%)로 꼽았다. 하락 전망 응답자는 주 이유를 신규주택의 월세공급 증가(43.5%)로 응답했다.

응답 지역별로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수도권의 하락 전망 응답자는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공급 증가(32.8%), 지방은 신규주택의 월세공급 증가(55.2%)로 응답하며 차이를 보였다.

하반기 호황이 예상되는 유형은 신규분양 아파트(28.1%)로 나타났다. 이밖에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18.5%), 기존아파트(17.9%), 지방은 단독주택(16.6%), 아파트 분양권(15.1%)을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침체가 예상되는 유형으로는 기존아파트(24.3%), 연립·다세대(15.1%), 아파트 분양권(10.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수도권의 경우 연립·다세대(17.4%) 침체를 예상하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6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지난달 16일부터 11일간 진행됐으며 이중 2462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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