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찾아가 나눔 실천
농기계 수리·장수사진 촬영 등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2000여명의 직원이 지난 15일 부서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광양제철소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김 소장과 직원들은 마을 도로주변 칡 넝쿨제거와 마을정자 다리난간 도색작업 및 농기계 수리, 도배장판 보수 등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원들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발마사지 및 의료봉사를 펼쳤다. 김 소장은 죽전마을 경로당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광양이 있기에 광양제철소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상생과 협력에 다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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