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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소득주도 일자리 중심성장' 뒷받침할 것"

국회 정무위,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공정한 금융 확립…금융이 경제 혈맥으로 역할할 것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등록 : 2017-07-17 10:02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 임하고 있다.ⓒ백아란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일자리 중심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한 금융'을 확립키로 했다.

17일 최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금융과 IT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혁신이 금융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금융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원칙이 바로서는 금융을 구현하고 금융시장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금융이 경제의 혈맥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정부의 '소득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채를 늘려 단기적 호황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경제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이 되도록 하겠다"며 "금융의 자체 경쟁력도 키워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정책을 유도하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법을 정비하겠다"며 "고금리 이자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취약차주의 어려움을 덜고, 민생안정을 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시장 위험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계부채 문제는 단계적으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을 도입하겠다"며 "가계부채와 기업구조조정 등 우리 경제의 리스크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시 타부처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