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오택, 미국 엔지니어링 업체 로리스 인수
미국 1조 달러 건설시장 진출 기대
한미글로벌은 자회사인 오택(OTAK)이 미국 토목·구조 엔지니어링기업인 로리스(Loris&Associates)를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리스는 1988년 설립된 회사로 도시재생·복원, 친환경 인프라 구축·녹지 네트워크 확장 등 공공건축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오택의 이번 로리스 인수로 미국의 공공건축분야 고객 및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해 도시재생·복원, 친환경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택은 지난 1월 공공건축분야 PM/CM전문기업인 DAY CPM을 인수한 바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올해 초 DAY CPM 인수에 이어 이번 로리스 인수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1조 달러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며 가시적 성과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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