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100,109,000 65,000(-0.06%)
ETH 5,077,000 14,000(-0.27%)
XRP 880 2.2(-0.25%)
BCH 825,000 49,300(6.36%)
EOS 1,582 69(4.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갤노트7 친환경 처리 추진…부품 자원 재활용 시동

  • 송고 2017.07.18 11:00 | 수정 2017.07.18 08:5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금·은·코발트 등 광물 추출…부품, 자원 재생·재활용 이달부터

제품 생산·수거·처리에도 친환경 방식 지속 확대

삼성전자가 회수한 갤럭시노트7의 친환경 처리를 위한 자원 재생∙재활용에 본격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 '갤럭시노트FE'를 출시하고, 회수한 나머지 제품들은 이달부터 자원 재생·재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처리 방식을 통해 먼저 OLED 디스플레이 모듈, 메모리 반도체, 카메라 모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주요 부품을 분리·재생해 일부는 서비스 자재로 활용하고 나머지 부품은 매각키로 했다.

또 이번 재생·재활용 과정을 통해 부품 외에 금, 은, 코발트, 구리 등 약 157톤을 회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주요 광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전자 부품 추출, 재생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원 재생∙재활용 방침은 그 동안 국내·외 환경단체들이 요구해 왔던 노트7의 친환경적 처리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것이다. 전자 부품 등의 환경 친화적 선순환 처리를 통해 산업 폐기물 감소는 물론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제품 생산은 물론 노후 제품 수거와 처리에 친환경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분야에 있어서도 업계 전반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14

100,109,000

▼ 65,000 (0.06%)

빗썸

03.29 16:14

100,092,000

▲ 3,000 (0%)

코빗

03.29 16:14

100,112,000

▼ 39,000 (0.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