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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프리미엄 SUV ''잘나가네"…요즘 뜨는 모델은?

  • 송고 2017.07.19 06:00 | 수정 2017.07.18 17:0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상반기 수입 플래그십 SUV 모델 '인기'

포드 익스플로러·벤츠 GLE 등 중대형 라인업 판매 호조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전성기가 이어지면서 수입차 시장에서도 SUV 차종의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는 넉넉한 실용성과 프리미엄 성능을 앞세운 중대형 SUV 모델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시장에서는 중대형 프리미엄 SUV의 판매 호조가 돋보였다.

국내차 시장에서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SUV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는 강력한 성능과 세단 못지 않은 안락함과 고급 사양을 입은 플래그십 모델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세단 대비 활용성이 높은데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40~50대 여유있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수입 SUV 시장은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지난해 볼보, 재규어, 마세라티 등 고급 브랜드에서도 연이어 SUV 신차를 출시하면서 수입 럭셔리 SUV 시장을 한층 달궜다.

올해 상반기 중대형 SUV 시장에서는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그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신흥 강자로 부상하는 모델이다. 올해 1~6월 328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6월 한 달에만 790대가 팔려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가솔린 엔진을 가진 대형SUV 모델로, 올해 수입차 핫키워드인 '가솔린'과 '프리미엄 SUV'를 모두에 해당되는 차량이다. 안정감있는 주행성능과 새로운 에코부스트 엔진은 효율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5000만원대의 수입 대형SUV 중에서는 드문 합리적인 가격대는 포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볼보 XC90. ⓒ볼보차코리아

볼보 XC90. ⓒ볼보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클래스는 상반기 시장을 휩쓴 벤츠의 저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판매세를 올리는 모델이다. 상반기에만 2452대가 판매되며 벤츠 SUV의 주력 모델로 호응을 얻고 있다.

GLE 클래스는 벤츠의 모던 럭셔리 디자인 감성에 강력한 가속성능과 고성능 라인업 AMG 등을 갖춰 벤츠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특히 뉴 GLE보다 차체를 키우고 쿠페 특유의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 GLE 350 d 4MATIC 쿠페가 지난해 말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볼보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의 SUV모델 XC90도 수입 SUV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XC90는 올 상반기 67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XC90은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이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스웨디쉬 럭셔리' 볼보의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볼보의 XC90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런 내외관 디자인과 세 가지 엔진 트림을 제공하고 플래그십 모델다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두루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SUV 시장이 프리미엄 모델을 중심으로 상반기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볼륨모델 신차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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