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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탄소나노튜브(CNT) 적용 확대해 배터리 코스트 낮출 것"

  • 송고 2017.07.19 17:29 | 수정 2017.07.19 17:3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LG화학은 19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에 탄소나노튜브(CNT) 사용을 확대해 비용을 낮추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CNT는 전도성이 좋아 배터리 내 도전체로 적게 넣을 수 있다. 그만큼 양극재를 더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밀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며 "CNT는 기초소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CNT 적용을 확대해서 코스트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차량전지에 적극 채용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란드 배터리공장은 이달에 준공해 샘플을 공급중이고, 내년 가동률은 첫해이기 때문에 높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차량 배터리를 공급하고 남는 케파로 ESS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작년과 올해 지속적으로 양극재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으며, 하반기 ESS용 배터리의 성수기 영향으로 양극재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최근 양극재 광물인 코발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배터리 수요사와 가격변동 리스크를 공유하고, 광산 투자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배터리 소재에 대한 내부 공급비중은 40~50%이며, 차량전지 판매가 늘면서 소싱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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