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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보다 고급스런 명품브랜드 만든다

  • 송고 2017.07.20 00:29 | 수정 2017.07.19 18:4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8월까지 고급 브랜드 론칭…롯데칠성부지에 홍보관도 마련

반포1단지 등 강남일대 재건축 아파트 단지 수주 총력

청담삼익 재건축 투시도

청담삼익 재건축 투시도

롯데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조마간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론칭하고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부지에 수주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그간 강남권 재건축에서 단독 수주 물량은 뜸했다. 하지만 올 초부터는 공백을 깨고 강남구 대치제2지구와 서초구 방배14구역 시공권을 따내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대치제2지구는 지하 2~지상 15층 6개동 전용 52~112㎡ 총 270가구, 방배14구역은 지하 3~지상 11층 11개동 46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반포를 중심으로 현재 시공사선정 절차에 돌입한 여러 단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시공사선정 절차에 돌입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서초구 반포1단지(1·2·4주구), 신반포13·14·15·22차, 방배5·13구역, 서초신동아, 강남구 일원대우, 송파구 문정136번지 등이다.

이중 롯데건설은 신반포13~15차 재건축 수주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롯데건설 본사가 잠원동에 위치한 점도 주효하다. 19일 열린 문정136번지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했다. 무엇보다 최대 관심사는 반포1단지(1·2·4주구)다. 반포1단지(1·2·4주구)는 예정 공사비만 2조6411억원으로, 조합이 컨소시엄 구성도 불허해 건설사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인허가 문제로 지연됐던 수주 홍보관을 마련중"이라며 "반포1단지를 비롯해 강남 재건축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준비중인 고급 브랜드도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대치제2지구를 수주하며 고급 브랜드 적용을 약속한 바 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나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고급 브랜드로 수주전에서 경쟁력을 가져간 만큼 한 차원 높은 브랜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말에는 대표 부촌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삼익 재건축 단지를 일반분양한다. 벌써부터 일반분양가가 3.3㎡당 5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롯데건설의 첫 고급 브랜드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행 결과에 따라 롯데건설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고 자산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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