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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물난리 속 유럽외유 떠난 도의원들, 비난 여론에 조기귀국

  • 송고 2017.07.19 19:43 | 수정 2017.07.19 20:0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김학철·박봉순·박한범·최병윤 의원 조기 귀국키로

청주 수해현장ⓒ연합뉴스

청주 수해현장ⓒ연합뉴스

지역구의 물난리 속에서도 유럽 외유에 나선 충북도의원들이 거센 비난 여론에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19일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유럽 현지에 도착한 의원들과 어제 저녁부터 전화 통화를 해 지역의 분위기를 전한 뒤 모든 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귀국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2년만에 최악의 수해를 입은 충북 지역의 일부 도의원들이 수해를 당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의원들도 이번 연수가 부적절했다는 점에 동의,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비행기 편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아 언제쯤 귀국할지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외유에 나섰던 자유한국당의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은 조기 귀국하겠다는 뜻을 도의회에 밝혔다.

이에 박봉순 의원과 최 의원 등 2명은 이르면 20일 오후에 먼저 귀국하며, 나머지 의원들은 항공권을 구입하는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의회의 행정문화위원회는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로마 등 유럽연수를 위해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위원회 소속의원 6명 가운데 연철흠·이언구 의원 등 2명은 이번 연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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