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과 협업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한 사례
빙그레는 장수 아이스크림 메로나 맛을 구현한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드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제주 용암해수는 화산용암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제주도의 신사업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OEM으로 제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50㎖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빙그레는 최근 기존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제품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한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출시 2주만에 완판됐다. 또 메로나 모양을 본 뜬 '메로나 수세미'는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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