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 증가
통신사 및 ISP 대상 하이엔드급 제품 공급 늘어
윈스는 20일 2017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2억, 영업이익 33억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287억, 영업이익 40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7%, 75% 증가한 수치다.
윈스는 이같은 실적증가 요인으로 △통신사 및 인터넷서비스업체(ISP)향 하이엔드급 제품판매 증가 △원격보안 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윈스는 올 상반기 국내 통신사와 인터넷서비스업체(ISP)를 대상으로 신제품 공급 및 제품 교체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파견 및 원격관제,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또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부문은 일본 최대통신사에 공급한 제품 교체주기가 도래함에 향후 공개성능테스트(BMT)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신제품 40G 침입방지시스템(IPS)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품 다각화 일환으로 연초부터 준비해온 차세대방화벽 개발사업은 현재 인력 구성은 완료된 상태다. 윈스 측은 이와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해 부가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기사 배포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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