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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시그니처 중심 방어태세 한계…다계층 보안솔루션 부상”

  • 송고 2017.07.20 15:25 | 수정 2017.07.20 15:25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트랩스 4.0, 익스플로잇 중심 방어체계 갖춰

신·변종 위협 방어 역량 강화

20일 조현석 팔로알토네트웍스 부장이 자사의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랩스 4.0을 소개하고 있다ⓒ팔로알토네트웍스

20일 조현석 팔로알토네트웍스 부장이 자사의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랩스 4.0을 소개하고 있다ⓒ팔로알토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랜섬웨어와 지능형지속위협(APT) 방어 기능이 결합된 '트랩스'로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높인다. 다중 보안을 지원해 전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넘는다. 익스플로잇 중심의 방어 체계를 갖춘 제품이다.

20일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랩스 4.0을 소개했다. 신·변종 위협이 고도화되는 환경에서 제로데이 위협에 대응한다.

조현석 팔로알토네트웍스 부장은 "지능형 멀웨어로 해킹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기존에 알려진 공격에 대응하는 시그니처(Signature) 기반 보안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신·변종 위협, 표적공격을 막기 위해 다계층 방어 솔루션이 부상한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출현한 악성코드의 숫자는 약 6억개에 이른다. 2010년을 시작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방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 상위 6개 백신제품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악성코드 파일숫자는 전체 중 62%를 초과했다.

조 부장은 "수 년 동안 시그니처 기반의 보안은 알려진 공격 대부분을 차단했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한 해킹기술도 동시에 발전해왔다"며 "이에 따라 '안티바이러스는 죽었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주장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


트랩스는 익스플로잇 방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선제대응한다. 익스플로잇을 막는 24가지 기능을 조합해 사용한다.

보안 위협이 윈도우 뿐 아니라 맥(Mac),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로 확산되는 환경에서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랜섬웨어와 지능형 공격을 식별하고 차단하도록 여러 가지 보안 모듈을 추가했다. 랜섬웨어 및 지능형 공격에 자주 쓰이는 매크로 기반 공격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해서는 파일 해쉬 기반의 빅데이터 운영을 통해 5분 내 시그니처를 자동 생성, 트랩스에 배포된다.

조 부장은 "트랩스를 사용하게 되면 리소스 소모가 줄어드는 동시에 단일 솔루션으로 다계층 방어가 가진다”며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방어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구축비용,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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