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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작 '식중독 비상'…"마시는 물부터 꼼꼼히 관리해야"

  • 송고 2017.07.21 06:30 | 수정 2017.07.20 15:1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한우물, 직수형 정수기 소비자 인기↑

'스마트 자동세정 기능' 탑재…자동 전기분해 살균 세척

직수형 정수기 제품 이미지. ⓒ한우물

직수형 정수기 제품 이미지. ⓒ한우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이면 극성을 부리는 식중독 예방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환경일수록 세균이 쉽고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에는 개인 위생관리와 먹거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식중독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은 음식물이나 물에 들어있는 세균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마시는 물'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한다.

물을 마실 때는 생수를 구매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끓여서 음용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의 경우, 관리가 소홀하면 세균, 물때 등이 번식 할 수 있어 위생 기능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물탱크가 없어 위생 걱정 없는 '직수형' 정수기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는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수돗물을 곧바로 정수하는 방식이다. 물을 저장해두는 저수조가 없어 세균 번식, 이물질 발생 등 위생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크기가 작고 가벼워 설치 또한 간편하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직수형 정수기로는 32년 동안 직수형 정수기를 고집해 오고 있는 한우물 정수기를 비롯해 SK매직과 코웨이, LG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약알칼리 정수기 전문 기업 한우물의 세균 번식 및 위생 걱정이 없는 직수형정수기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스스로 살균, 유로 교체 서비스…위생 강화 기능

지난해 발생한 저수조식 정수기의 이물질 검출 논란으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위생 관리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정수기 및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무더위로 물을 마시는 빈도가 잦아진 만큼 위생 기능 및 서비스가 특화된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도 식중독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한우물 정수기의 경우 전제품에 일정량 취수가 끝나면 스스로 전기분해 살균을 통해 정수기 속 물이 지나는 곳 모두 꼼꼼하게 청소하는 '스마트 자동세정 기능'을 탑재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SK매직은 유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코크를 살균 해주는 '토탈케어 1,2,3'를 내세우는 등 위생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우물 관계자는 "정수기는 고가로 구입하거나 장기간에 걸친 렌탈로 들여놓는 만큼 신중하고 깐깐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여름에는 대장균 등 미생물의 번식이 활발한 만큼 정수기가 위생 기능을 갖췄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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