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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상반기 순이익 938억원…전년比 85%↑

  • 송고 2017.07.20 16:56 | 수정 2017.07.20 16:5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금융상품 판매 호조·자기매매 이익 증가 영향

신한금융투자가 금융상품 판매 호조와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금융상품 판매 호조와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금융상품 판매 호조와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20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9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상반기 37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규모다.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1061억원으로 69.6% 급증한 영향이 컸다.

상반기 수수료수익은 20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했다. 상반기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위탁수수료(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015억원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IB(투자은행) 부문 수수료도 244억원으로 19.9% 줄었다. 금융상품 부문 수수료가 46.9% 증가한 625억원을 기록해 위탁수수료와 IB 수수료 감소분을 메꿀 수 있었다.

상반기 영업비용은 2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판관비는 2219억원으로 2.6% 증가에 그쳤고 수수료비용이 411억원으로 28% 급감하며 영업비용 감소를 이끌었다.

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한 1102억원, 당기순이익은 85.5% 급증한 938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증가에 자본효율성을 나타내는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올해 상반기 6%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보다 2%p 증가한 규모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금융투자가 상반기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호조와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기존 CIB 부문이 GIB 부문으로 조직이 확대 개편 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자본시장 상품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그룹의 비이자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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