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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오늘 이슈종합]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이부진 부부 이혼 등

  • 송고 2017.07.20 20:49 | 수정 2017.07.20 20: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미래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박근혜 정부에서 만든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처를 폐지하고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전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조직으로 격상시키며 '중소기업벤처부'라는 명칭 대신 '창업중소기업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또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를 현행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시킨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852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31만명의 정규직 전환이 추진된다.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원칙은 크게 ▲상시지속성 업무는 정규직 전환 ▲ 충분한 노사협의를 바탕으로 자율적 추진 ▲[단계적 추진]고용안정→차별개선→일자리 질 개선 ▲국민 부담은 최소화, 정규직과 연대 추진 ▲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 5가지다.

◆법원 "이부진 부부 이혼, 임우재 사장에 86억 지급하라"
서울가정법원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받아들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두 사람은 이혼하고, 이 사장은 임 전 고문에게 86억원을 분할하며 친권 및 양육권은 이 사장이 갖는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친권자 양육자로 원고를 지정한다"며 사실상 원고 승소판결했다.

◆충북 물난리 속 유럽행 도의원 2명 귀국해 사과
청주를 비롯한 충북이 사상 최악의 수해를 봤는데도 외유성 유럽 연수에 나서 비난을 산 충북도의원이 부적절한 처신을 비판하는 민심을 겨냥 "국민은 레밍"이라는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이날 도의원 2명 귀국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충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文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수혜주는?
문재인 정부가 향후 정책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정책 내용과 목표를 토대로 증권가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20대 국정전략 중 '과학기술 발전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고 네이버, 에코프로, SKT 등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케아 고양 2호점도 롯데그룹과 연계
이케아와 롯데그룹과의 공생관계가 공고해지고 있다. 이케아는 광명 1호점에 이어 고양 2호점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오픈하는 이케아 고양시 2호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이케아코리아는 매장 로비에 해당하는 1층을 롯데에 내주고 2층부터 4층을 자사 매장으로 사용한다. 롯데그룹과는 임대 계약을 체결, 이케아 전세계 매장 최초로 한 지붕 두 가족의 복합매장형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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