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2.1℃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6.0 0.0
EUR€ 1470.9 -1.5
JPY¥ 887.8 -1.0
CNY¥ 189.3 -0.2
BTC 95,427,000 810,000(-0.84%)
ETH 4,698,000 78,000(1.69%)
XRP 779.5 11.3(-1.43%)
BCH 717,700 20,400(-2.76%)
EOS 1,246 30(2.4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송대현 LG전자 사장 "상업용 로봇시장 공략…4차 산업혁명 선도"

  • 송고 2017.07.21 10:00 | 수정 2017.07.21 07:3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자체 개발 상업용 로봇 인천국제공항 시범서비스 시작

로봇청소기 핵심 기술 탑재…로봇서비스 성장동력 육성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한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 [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한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 [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상업용 로봇 서비스를 시작하며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청소로봇과 안내로봇 각각 5대를 배치했다.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용객들에게 안내서비스 및 청소에 투입된다.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 일환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연간 5700만명에 이르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자사의 로봇 사업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송대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 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로봇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작년 7월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안내로봇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를 인식한다. 이용객들에게 항공편 정보를 비롯 탑승구, 편의 시설, 매장 등의 위치를 안내한다.

청소로봇은 가정용 LG 로봇청소기의 청소능력,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적용하고 공항 환경에 맞춰 최적화됐다. 공항 내 청소가 필요한 구역의 지도를 데이터베이스에 담아 효율적인 동선을 스스로 찾아 청소한다.

LG전자는 공항 로봇을 시작으로 상업용 로봇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스마트 가전과 연동하는 허브 기기 및 가정용 로봇 ▲공항·은행 등 공공 장소에서 고객 편의를 돕는 상업용 로봇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업계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로봇의 자율주행, 제어 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또한 음성인식 분야에서 자연어 처리기술,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자 개발한 딥러닝 기술인 딥씽큐(DeepThinQ) 등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22:39

95,427,000

▼ 810,000 (0.84%)

빗썸

04.24 22:39

95,310,000

▼ 747,000 (0.78%)

코빗

04.24 22:39

95,325,000

▼ 728,000 (0.7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