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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미래사업본부 조직 신설…패션실험 집중

  • 송고 2017.07.21 11:22 | 수정 2017.07.21 11:22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패션실험실 기능 통한 신규 비즈니스 사업구상 가동

'레그나 엑스''스톤페더''언사인드' 브랜드 해외진출 목표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래사업본부를 적극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사업본부는 기존 패션 대기업의 사업 전개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전개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미래사업본부의 비즈니스는 해외 확장 가능한 신규브랜드 런칭과 첨단통신기술을 탑재한 커넥티드 패션 (Connected Fashion) 이렇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신규 브랜드 런칭은 중국에 한정돼 있는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사업을 미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과 협업 키워드를 잡아 세 개 브랜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커넥티드 패션 사업은 NB-IoT 등 최첨단 통신기술을 의류에 내장해 웨어러블 제품군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굴지의 네트워크, 통신회사와 협업, 국내 시장과 유럽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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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신규브랜드는 '레그나 엑스', '스톤페더', '언사인드'로 각각 온라인과 미주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레그나엑스는 온라인 유통에 기반해 새로운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와 호흡하기 위해 런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현재 미국 아마존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톤페더는 빈티지 워크웨어 스타일의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1차 타겟으로 한다. 다운타운 라커 룸, 사이먼 스포츠웨어 등 80여개의 대형 유통 채널과 부티크 스토어 입점을 체결했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언사인드는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처럼 어딘가에 묶여있지 않은 독립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자신의 개성을 패션과 접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커넥티드 패션 사업은 코오롱이 십여 년간 쌓은 노하우와 통신기술을 융합시켜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2008년 첫 선을 보인 라이프텍 자켓은 매년 ‘생명 존중’을 컨셉으로 발전되어왔다. 이러한 기술력과 배경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임성빈 코오롱FnC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기술의 발달과 정보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패션산업도 근본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며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라는 그룹 모토 아래,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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