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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디젤게이트 논란' 벤츠에 "국내 판매 차량도 개선조치"

  • 송고 2017.07.21 10:59 | 수정 2017.07.21 13:0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독일 본사 유럽서 판매된 300만대 엔진 소프트웨어 무료 정비 발표

국내 판매 11만대에도 같은 조치 적용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벤츠가 국내 판매 차량에 대해서도 개선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21일 환경부는 국내에 수입·판매된 벤츠 디젤 차량에 대해서도 엔진 소프트웨어 개선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벤츠의 독일 본사 다임러 그룹이 지난 18일 유럽 전역에 판매된 벤츠 디젤 차량 300만대에 대해 유해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설치된 디젤 차량 엔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정비해 주는 '자발적 서비스'를 실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의 면담을 갖고 본사가 발표한 개선계획의 세부내용을 포함해 국내 수입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개선조치를 요구했으며 그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21일 공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선조치와 별개로 배출가스 조작 의심을 받고 있는 OM642 엔진, OM651 엔진 등 2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수시검사뿐만 아니라 결함확인검사를 통해 임의설정 적용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내에 판매된 해당 엔진은 총 47개 차종 11만349대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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