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해 인천 문화·역사 공부
온·오프형식 다양한 캠페인 진행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인천' 공부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인천지역 역사 전문가 강옥엽 박사를 초청해 인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역사 속 인천 어떤 도시인가 △근대 개항장 역사 기행 등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 박사는 특강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화적인 기업일수록 기업의 확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기업의 자발적인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이 자신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인천 공부는 올해 초부터 다양하게 진행돼 왔다.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은 내부 세미나, 릴레이 메일공유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한 것.
또한 인천역사자료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100여권으로 작은 도서관을 꾸며 구성원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온·오프 형식의 다양한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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