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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한국서도 10만대 자발리콜

  • 송고 2017.07.21 15:49 | 수정 2017.07.21 16:5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결함 인정 아닌 자발적 서비스 차원

무료 리콜실시, 신형엔진 OM654 제외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 주행모습, 본문과 무관함.ⓒ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 주행모습, 본문과 무관함.ⓒ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10만대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콜대상은 국내에서 10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고객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단 뉴 E클래스에 장착된 OM654와 같은 신형 엔진은 리콜대상에서 제외된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 검찰은 다임러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단 차량을 100만대 이상 판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은 OM 642 및 OM 651 등 2종의 엔진이 탑재된 벤츠 주력 차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리콜이 규제기관의 명령에 따라 결함을 수리하기 위한 리콜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객 만족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자발적 서비스 차원”이라며 “디젤엔진 관련한 논란이 고객들에게 불확실성을 주고 있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디젤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독일본사가 발표한 개선계획의 세부내용을 포함해 국내 수입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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