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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복구에 직접 나서…대통령 부인 첫 사례

  • 송고 2017.07.21 16:43 | 수정 2017.07.21 16:5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청주 닷새 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김 여사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주민 마음에 감동"

이와 함께 수해현장 복구작업 돕는 자원봉사자 격려하기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청주는 닷새 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청주는 닷새 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청주는 닷새 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김 여사는 이날 하천 지역에 있어 피해가 심했던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물난리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것을 거들었다.

이 마을은 주택 20곳 중 12곳이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자기 집의 복구 작업을 제쳐놓고 이웃집의 복구 작업을 도운 주민을 만난 뒤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수해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준비해 간 수박과 음료수를 나눠주면서 격려했다.

대통령의 부인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구호물품을 전달한 적은 있었지만 수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을 한 적은 없었다.

문 대통령은 5년 전 18대 대선 후보 시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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