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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도쿠야마 말련공장 인수액 1688억원으로 감소"

  • 송고 2017.07.21 18:13 | 수정 2017.07.21 18: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기준시점 대비 취득시점 워킹캐피탈 감소

폴리실리콘 총 생산규모 연 7.2만톤, 세계 2위

OCI가 인수한 도쿠야마(Tokuyama)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전경 [제공=OCI]

OCI가 인수한 도쿠야마(Tokuyama)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전경 [제공=OCI]

OCI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인수금액이 감소했다.

OCI는 21일 정정신고 공시를 통해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Tokuyama Malaysia Sdn. Bhd.)의 취득금액이 당초 1990억원에서 1688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정정사유는 기준시점 대비 취득시점 발행회사의 워킹캐피탈(Working Capital)이 감소해 계약조항상 취득금액에서 차감됨에 따른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지난 4월26일 말레이시아 사마라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의 지분 83.5%를 인수했다. 작년 10월 신주 5000만주(16.5%)를 인수한데 이어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2009년 설립돼 연산 2만톤(t) 규모의 태양광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인근 수력발전소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무역분쟁의 제3지대인 아시아 지역에 위치해 중국·미국 등에 수출시 규제가 작은 잇점도 갖췄다. 특히 OCI와 같은 지멘스 공법을 적용해 생산효율의 극대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우현 OCI 사장은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생산기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했다"면서 "글로벌 탑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에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OCI는 2008년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군산 공장에서 연간 5만2000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및 세계 3위 규모의 폴리실리콘 메이커로 성장했다. 이번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 인수를 통해 생산능력을 7만2000톤으로 확대해 글로벌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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