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강대서 열린 채용행사에 이학교 출신 임직원 10여 명과 방문
이정희 대표 "건강한 프로페셔널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으로 난항을 겪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대규모 인력채용에 돌입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올해 200여명의 신입 회계사 채용을 목표로 내달 18일까지 10여 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캠퍼스 설명회에는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대표가 직접 나서고 있는데 회사측은 초유의 일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강대에서 열린 채용행사에도 이 학교 출신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찾아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딜로이트안진은 다음 달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며, 최종 합격한 신입 회계사들은 9월11일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정희 대표는 서강대 예비회계사들과의 만남에서 “빅4 중 글로벌 No.1 딜로이트가 원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는 여러분과 같이 당차고 비전 있는 사람들”이라며 “딜로이트 안진은 자율과 창의성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글로벌 프로페셔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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