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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앞두고 4K UHD 프로젝터·VR 등 IT제품 '눈길'

  • 송고 2017.07.23 00:00 | 수정 2017.07.24 17:2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올림픽을 대형화면에서 고화질로 감상, 옵토마 4K UHD 프로젝터 SUHD75/SUHD70

KT,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시작, VR 체험 이벤트 및 제품 인기

옵토마의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0'.ⓒ옵토마

옵토마의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0'.ⓒ옵토마

4년에 한번 열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올림픽은 세계 운동선수들에게는 기회의 장인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케팅 기회의 장이다. 올림픽 기념 한정 제품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담은 제품 등 올림픽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신제품과 각종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특히나 '4K UHD', '5G'가 화두다. 평창올림픽 때부터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4K UHD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며, 5G의 시범서비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에 맞춰 가전, IT 업체뿐만 아니라 통신사들의 관련한 스마트한 제품 및 이벤트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픽을 대형화면에서 고화질로 감상, 옵토마 4K UHD 프로젝터 SUHD75/SUHD70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는 최근 DLP 기술을 탑재한 4K 울트라HD(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 및 SUHD70을 출시했다. 평창동계올림픽부터는 4K UHD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기 때문에 4K 관련 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TV 뿐만 아니라 프로젝터를 통해서도 풀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인 UHD의 영상을 초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옵토마의 신제품 SUHD75와 SUHD70은 풀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정렬하며, 높은 밝기의 안시루멘(SUHD75: 2500안시, SUHD70: 3200안시)과 고명암비(SUHD75: 1,500,000:1, SUHD70: 1,200,000:1)를 제공해 선명하고 뚜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고출력의 4W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개별 인클로저 디자인으로 탑재돼 음질을 향상시켜 프로젝터 하나만으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선명한 음질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실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KT,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시작, VR 체험 이벤트 및 제품 인기

KT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목표에 앞서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성화봉송 기간 동안 지나가는 봉송로에서 VR, AR 등 다양한 실감서비스를 활용해 5G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작년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의 NBC 방송과 손잡고 가상현실(VR) 중계를 선보이며 화두가 된 삼성전자의 기어VR이 내년 평창올림픽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갤럭시 S8과 함께 업그레이드돼 출시한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with Controller)는 지름 42mm 렌즈에 101도의 시야각으로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동작 인식과 함께 터치패드가 탑재돼 사용이 편리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LG전자, 인천공항 내 로봇서비스 도입, 동계올림픽 전까지 활성화할 계획

LG전자는 인천 공항 안내 로봇 현장에 맞게 설치해 이달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이전까지 공항 내 로봇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LG전자와의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로봇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더욱 스마트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공항 내 로봇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AI 안내 로봇은 로봇 활동 지역을 지도 데이터베이스에 담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찾은 외국인의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와 사람 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에스코트하듯 길 안내도 가능하며,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LG전자 외에도 퓨쳐로봇, 레인보우 등 6개의 업체가 청소, 보안, 수하물 처리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인천공항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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