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8℃
코스피 2,645.36 30.39(-1.14%)
코스닥 858.31 3.92(-0.45%)
USD$ 1377.8 -0.2
EUR€ 1475.3 1.2
JPY¥ 886.7 -0.3
CNY¥ 189.6 0.1
BTC 93,586,000 2,588,000(-2.69%)
ETH 4,594,000 71,000(-1.52%)
XRP 765 21.3(-2.71%)
BCH 700,200 31,900(-4.36%)
EOS 1,367 146(11.9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애경그룹, 계열사 대표 체제 복귀…조직 유연화·책임경영 강화

  • 송고 2017.07.24 15:24 | 수정 2017.07.24 15:24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생활항공·화학·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 폐지

채동석·안용찬 부회장 각각 애경산업·제주항공 대표 발령

(왼쪽)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오른쪽)채동석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애경산업

(왼쪽)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오른쪽)채동석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애경산업

3개 부문 체제로 운영됐던 애경그룹이 계열사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 2006년 부문 체계 전환 후 11년 만에 계열사 체제로의 복귀다.

애경그룹은 24일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그룹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8월1일자로 생활항공·화학·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의 목적은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각사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유통부동산 부문장을 맡고 있는 채동석 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한다. 생활항공 부문장을 맡고 있는 안용찬 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발령이 났다. 이들 두 부회장은 애경산업과 제주항공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하게 된다.

애경 관계자는 "당시 계열사를 합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최근 변화에 따라 각자 경영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며 "주요 계열사는 총 7개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주식회사는 지난 1985년 4월 25일에 설립, 세제와 화장품, 개인용품 등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67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당기순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2.8%, 25% 상승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5.36 30.39(-1.1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1:17

93,586,000

▼ 2,588,000 (2.69%)

빗썸

04.25 11:17

93,441,000

▼ 2,647,000 (2.75%)

코빗

04.25 11:17

93,464,000

▼ 2,660,000 (2.7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