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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동시장 진출 사절단 파견…중소·중견기업 지원 나서

  • 송고 2017.07.25 09:32 | 수정 2017.07.25 09:3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테헤란·두바이 사절단, 22~27일 5박 6일 일정으로 파견

이란시장 선점 효과 극대화 도모 나서

이란 테헤란에서 국내 참가기업이 현지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이란 테헤란에서 국내 참가기업이 현지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코트라(KOTRA)는 이란과 두바이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테헤란·두바이 후속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란 및 두바이 시장 진출 유망품목인 기계장비·플랜트·소비재·자동차부품 등을 취급하는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19개사로 사절단을 구성해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현지 진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진행된 테헤란 상담회에서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펼쳤다. 150여개사에 달하는 현지 바이어와 우리 기업 17개사가 참가해 기계장비·자재, 플랜트 ·ENG, 소비재, 유통, 에너지·환경,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200여 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26일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50여개사와 우리 기업 16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동시장 진출의 관문인 두바이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유통, 건설, IT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재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기업친화 시장 환경과 양질의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사절단 참가 기업 중에는 건설기계 부품 및 플랜트 업체도 포함돼 있어 현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코트라는 전망했다.

코트라에 의하면 이란은 지난해 1월 16일 국제사회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산업재건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국경제문호를 개방해 왔다.

이란 경제성장률은 2015년 0.4%에서 지난해 6.5%로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같은 기간 11.9%에서 8.9%로 안정되는 등 각종 거시경제 지표가 현격히 호조세를 보여 세계 각국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란은 최근 선거에서 로하니 대통령이 압도적인 표 차로 재임에 성공하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는 게 코트라 측 설명이다.

코트라는 라마단 종료와 오는 8월 5일 로하니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현지 경제가 정상궤도 진입을 앞둔 시점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이란시장 선점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이란은 중동국가와 독립국가연합을 연결하는 관문이며 인구 8000만의 중동의 최대시장"이라며 "이란을 교두보로 중동과 CIS 지역 등으로 우회 진출이 유망하며 이번 사절단 참가 기업들 모두 이란은 물론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성공적으로 이란과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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