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한 내달 2일까지…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서 신청요강 확인 가능
신청업체 대상으로 업체규모·안전관리 실태 등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
한국통합물류협회는 'IoT활용 물류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할 물류창고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IoT활용 물류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은 비콘을 지게차·접안도크 등 물류현장의 사고 위험요인에 설치하고 위험요인과 현장 근로자 근접 시 사고 방지를 위해 근로자의 스마트기기 및 비콘을 활용해 경보 신호를 알리는 체계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위험요인과 근로자 간 접근 거리별 단계적 경보음 제공기능·위험 요인별로 다른 유형의 경보음 제공기능 등을 적용해 현장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위험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물류현장에서 이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물류창고 작업자의 위험 요소 인지 부족에 따라 발생하는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접안도크 작업 시 낙상 △시야 사각지대에서의 지게차 혹은 근로자간 충돌 등의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시설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물류창고 운영사업자는 신청 가능하며 모든 시스템구축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및 업체규모 △파급성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시범사업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내달 2일까지이며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 또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서 신청요강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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