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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충청지역 수해복구 지원…임직원 100명 자원봉사

  • 송고 2017.07.25 14:33 | 수정 2017.07.25 14:3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화이글스, 후반기 첫 경기 입장수입 전액 성금 기탁

25일 충청지역에 위치한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명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충청지역에 위치한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명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충청지역의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화그룹은 25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에는 지난 16일 하루 3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22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호계리 역시 집중호우로 병천천 둑이 무너져 작물이 모두 침수됐다.

충청지역에 근무하는 한화그룹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이날 농가를 찾아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와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첨단소재 음성사업장 김경태 팀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와보니 피해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는 폭우로 수해를 당한 청주 시민을 위해 청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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