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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국항만 정보공유' 4차산업혁명 대비

  • 송고 2017.07.25 17:25 | 수정 2017.07.25 17:2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6일부터 중국 다롄·칭다오항그룹 만나

카페리 정보공유 및 해운물류 불록체인 정보 연계가능성 조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다롄항과 칭다오항그룹의 정보통신부서 임원 및 실무자를 만나 국제 카페리 정보 및 해운물류 블록체인(Block Chain) 정보 연계가능성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현재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를 통해 항로, 선명, 출발 및 도착시간 등 인천-북중국 간 카페리 10개 항로의 운항정보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보다는 여객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중국항만 측 운항정보 등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IPA는 이번 출장을 통해 다롄항과 칭다오항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카페리 운항현황과 화물정보를 IPA 보유정보와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환경조사를 실시한다. 정보공유와 관련된 다롄항 및 칭다오항 측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IPA는 블록체인 기술이 해운물류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롄항 및 칭다오항그룹에 설명하고 블록체인 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암호화해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IPA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해양수산부, 관세청, 삼성SDS 외 국내 주요 해운물류 기업 13개사 참여)에서 중국과 근접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 대중국 분야의 정보공유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채 IPA 물류정보팀장은 "북중국 카페리 항만과 정보연계가 이뤄지면 카페리 운항정보 및 여객, 화물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중국 항만과 블록체인 기술 및 IT 해운물류산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가 물류정보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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