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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미국 ACT 인수 마무리

  • 송고 2017.07.26 11:24 | 수정 2017.07.27 08:2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사명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공략

국책과제 수행 탄력 “북미, 중동 등 친환경발전 시장확대 추진”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두산중공업은 미국 가스터빈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국책과제에도 ACT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ACT(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인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말 두산중공업은 ACT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수 완료 후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 빌리 콜맨(Billy Coleman) ACT 최고경영자 등 관계자들은 ACT 본사에서 인수완료 기념행사인 ‘Doosan-Houston Day’를 개최했다.

이번 인수는 미국법인인 DHIA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수 후 사명은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로 변경될 예정이다.

ACT 인수로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 및 설비,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약 210GW로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오는 2019년까지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기술개발에 ACT 역량과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게 돼 국책과제 수행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CT는 다양한 가스터빈 모델에 대한 서비스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소기(Combustion), 터빈(Turbine), 로터(Rotor) 등 가스터빈 핵심부품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 담수 등 플랜트 전반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ACT를 가스터빈 서비스 분야에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을 물론 친환경 발전이 주목받고 있는 국내 시장과 중동,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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