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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고령자 대상 '바른먹거리 캠페인' 실시

  • 송고 2017.07.26 14:46 | 수정 2017.07.26 14:4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시니어 대상 식생활 첫 무료교육

충북 음성 연호동 마을서 5개월간 시범운영…향후 본격 확대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고령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풀무원은 농촌지역 고령자에게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식생활개선 사업'을 무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무료 실시해 왔다. 시니어를 위한 식습관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니어 식생활개선 사업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연호동 마을 고령자(60세 이상) 24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범운영 된다. 연호동 마을은 풀무원 음성생면공장에서 1.5km정도 떨어진 곳으로, 풀무원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마을이다.

풀무원은 최근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의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과 불균형, 노인비만이 증가하고 있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농촌지역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도시 고령자들에 비해 식생활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식품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영양섭취와 불균형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자 식생활개선을 위해 ▲공동급식 '마을밥상' 운영 ▲영양상담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을밥상의 경우 자회사 이씨엠디가 고령자의 영양균형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건강식단'으로 구성했다. 바쁜 농사일로 끼니를 제때 챙기지 않는 고령자들을 위해 주 2회 총 40회에 걸쳐 마을회관에서 점심 식사를 무상 제공한다.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마을밥상의 식자재를 담당했다. 푸드머스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시니어 전문 브랜드 '소프트메이드(Softmade)' 제품을 활용해 전문성을 더했다.

풀무원은 이번 연호동 마을 시범사업을 운영한 후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시니어 식생활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CSR담당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 지역의 고령자를 위한 식단개발, 식자재 제공, 영양상담, 식생활교육 등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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