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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분기 영업익 314억원…전년비 33%↓

  • 송고 2017.07.26 16:13 | 수정 2017.07.26 16:1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태양광 프로젝트 미발생·폴리실리콘 OCI SE 실적 감소

3분기 전력가격 상승 영향 유틸리티 원가 상승 기대

OCI의 알라모 [사진=OCI]

OCI의 알라모 [사진=OCI]


OCI는 2분기 잠정 매출액은 6994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

OCI 관계자는 "태양광 프로젝트 미발생, 폴리실리콘과 OCI SE 실적 감소 등의 영향과 원화강세로 매출액 원화강세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베이직케미칼사업의 매출액은 356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OCIMSB가 6월부터 실적에 포함되며 폴리실리콘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으나 판매가격 하락과 원화강세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OCIMSB는 지난 5월231일 인수가 완료되며 6월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사라마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공장에서는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제조하고 있다.

OCI 관계자는 "3분기에는 하절기 전력가격 상승으로 유틸리티 원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 내 태양광 제품 수요 하락은 미국과 인도 정책 결정 전 선수요 발생으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카본소재사업의 매출액은 3420억원,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나타냈다. 2분기 TDI와 카본소재 제품 판매가격과 수량이 증가해 매출액이 상승했다. 중국 콜타르 정제 공장은 우호적 시장환경을 중심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에는 유가하락을 반영해 주요 제품의 판매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에너지솔루션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480억원, 영업적자 130억원을 기록했다.

OCI 관계자는 "전분기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각 효과가 부재했고 OCI SE의 정기보수로 SMP가 하락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OCISE의 우드팰릿 연료 혼소 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 매출이 발생하고 석탄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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