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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반도체 영업이익 8조원 돌파

  • 송고 2017.07.27 08:56 | 수정 2017.07.27 09:0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서버용 고용량 D램·SSD 수요 강세…3분기 견조 흐름 지속 전망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7.58조원과 영업이익 8.03조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실적자료에 따르면 메모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모바일 등 일부에서 수요 증가가 둔화됐지만 서버용 고용량 D램과 SSD의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 전반적인 업계의 공급 제약으로 견조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또한 낸드는 모바일용 64GB 이상 고용량 제품과 기업향 SSD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 D램은 서버용 고용량 제품과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2 등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분기와 하반기에도 메모리는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저전력∙고용량 D램 제품의 경우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평택 반도체 라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서버용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4세대 64단에 이어 5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해 기술 리더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10나노 기반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AP 양산이 본격화되고, 14나노 기반 중저가 AP와 이미지 센서 수요 견조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OLED용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공급이 본격화 되고 듀얼 카메라 채용 확대로 이미지센서 공급 증가가 예상돼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출범한 파운드리 사업부는 업계 최초로 공급을 시작한 10나노 모바일 AP가 안정적으로 양산되고 있고, 14나노 모바일 제품과 IoT용, 가전기기용, PC용 제품 매출이 성장했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증가하는 10나노 모바일 AP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라인의 생산능력을 높이는 한편 화성의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8나노 공정도 적기에 개발을 완료해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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