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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이버, 모바일 광고 힘입어 4분기 연속 매출 1조원 돌파
- 송고 2017.07.27 09:20 | 수정 2017.07.27 09:2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매출액 1조1296억원·영업이익 2852억원·당기순이익 1714억원 기록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술플랫폼 되는데 모든 노력 집중
네이버가 모바일 광고 매출의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당기순이익 1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6% 늘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6% 줄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177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5205억원(46%), IT플랫폼 494억원(4%), 콘텐츠서비스 244억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176억원(37%)이다.
광고 부문은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상승한 1177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성장해 5205억원을 달성했고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7% 상승한 494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웹툰 및 V LIVE 성장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4176억원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분기에도 네이버는 기술플랫폼 역량 강화와 함께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 활동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사용자와 창작자, 사업자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작과 사업활동 지원하는 다양한 툴과 데이터 적극 제공하면서 신뢰받는 기술플랫폼이 되는데 모든 노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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