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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KKR, 1조500억 규모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송고 2017.07.27 11:17 | 수정 2017.07.27 11:5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KR, LS엠트론 동박·박막사업부 인수 및 오토모티브 지분 참여

JV로 오토모티브 공동경영…LS엠트론, 트랙터사업 집중

LS타워.ⓒLS

LS타워.ⓒLS

LS그룹은 27일 미국 투자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KKR이 LS엠트론의 자동차전장부품 자회사인 LS오토모티브에 지분 참여를 하고 동시에 동박·박막사업부를 영업양수도 형태로 인수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LS오토모티브와 LS엠트론의 동박·박막사업부를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 총 1조500억원으로 평가했다.

LS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입된 재원으로 그룹의 핵심 사업군인 전력 인프라·스마트에너지·친환경 트랙터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LS오토모티브는 LS엠트론과 KKR이 각각 53%와 47%의 의결권을 보유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LS오토모티브를 자회사로 두고 두 회사가 공동경영하게 된다.

LS엠트론이 과반수 의결권을 보유함에 따라 LS오토모티브는 LS그룹의 계열사로서 사명도 그대로 유지한다.

LS엠트론의 동박·박막사업부는 소유권 전부를 KKR이 영업양수도 형태로 인수하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독립회사로써 출범하게 된다. LS엠트론은 동박·박막사업 매각 이후 핵심사업인 트랙터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KKR의 이번 투자는 올해 상반기에 신규 조성된 93억달러 규모의 KKR Asian Fund III를 통해 집행된다. 두 회사는 내년 초까지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절차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력 인프라·스마트에너지 등 그룹의 핵심사업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해외진출 등 그룹의 성장과 기술 선진화 및 고용창출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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