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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전자, 상반기 영업익 1조5856억원…'가전의 힘'

  • 송고 2017.07.27 15:59 | 수정 2017.07.27 16:0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매출 29조2086억원…지난해 상반기 대비 6.7% 증가

상반기 영업이익률 '5.4%'…전년비 1.4%포인트 상승

LG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에 영업이익이 1조5856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1조8977억원 대비 45.5%(4958억원)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조208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27조3650억원 보다 6.7%(1조8436억원) 증가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 지난해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LG전자의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14조5514억원, 66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9%, 13.6% 증가했다.

2분기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2518억원, 영업이익 46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한국 시장에서 에어컨, 세탁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과 같은 신성장 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또 북미시장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에서는 매출액 4조2349억원, 영업이익 343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TV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패널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부는 매출액 2조7014억원, 영업손실 1324억원을 기록했다. G6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을 봤다.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매출 8826억원과 영업손실 164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 기술 투자가 지속돼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3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생활가전 사업은 한국 시장에서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의 신성장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H&A사업본부는 지속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TV시장의 수요 정체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MC사업부의 경우 전략 스마트폰 G6의 패밀리 모델 라인업을 보강하고, V20의 후속작, G6의 디자인과 편의기능을 계승한 Q6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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