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7일 올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2013년 기준으로 매출 점유율은 20% 밑이었지만 올 1분기 기준으로 보면 22.7%까지 올라왔다"며 "데이터 사용 추이에 맞춰 연간 1%p 정도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방향으로 경영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CFO는 "트래픽 증가가 매출 전환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비디오 안심옵션 등 부가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결론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고객군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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